"KLPGA선 적수가 없다" .. 박민지, 시즌 4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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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파죽의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 서서울CC에서 열린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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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파죽의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 서서울CC에서 열린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날 5타를 줄인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올시즌 치러진 9개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4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에 올랐던 박소연(29·문영그룹)은 이날 4타를 잃어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시즌 KLPGA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박현경은 시즌 2승에 도전했으나 박민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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