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새주인 찾기' 막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타항공이 새 주인을 맞는 본입찰이 오는 14일 진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수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이스타항공 인수전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0여곳은 이달 1~7일 이스타항공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다.
항공업계는 이스타항공 부채 상환에 필요한 최소 금액이 1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 만큼 인수 금액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에상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새 주인을 맞는 본입찰이 오는 14일 진행된다. 인수 금액, 자금 조달 계획,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인수 후보자는 21일경 결정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수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이스타항공 인수전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0여곳은 이달 1~7일 이스타항공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곳의 기업과 사모펀드 운용사가 참여했다.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 가능성이 나오면서 이스타항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게 항공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 9일 정부가 '트래블 버블' 체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지난해 3월 모든 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효력이 정지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을 준비 중이다. 취득이 끝나면 10~11월에는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의 공익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원, 채권자가 법원에 신고한 회생채권은 1850억원가량이다. 항공업계는 이스타항공 부채 상환에 필요한 최소 금액이 1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 만큼 인수 금액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에상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 이상민 "母 호적에 안올라 있어…친동생 있었다" 출생 비밀 알고 충격
- 하정우 "조카 이름 '김일성' 추천해 탈락…나도 50세 전엔 결혼하고파" [N인터뷰]
- 이은지 "母, 주사기 보고 내가 마약하는 줄 알아"
- "3000억대 새만금 사업…" 박세리, 父 고소 왜 했나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산다"…난리난 아파트 커뮤니티
- 서효림 "20대때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경험"
- 최현우 "로또 1등 맞혔다"…고소당할 뻔한 일화 공개
- 남편 몰래 대부업체·사채 손댄 사연…'결혼지옥'
- "숨겨둔 딸?" 한채영 남편, 결혼 전 '돌싱 논란' 사진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