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잉꼬부부'는 여에스더 "홍혜걸 노래 녹음해서 보냈지만 잘려"

백아영 2021. 6. 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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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는 여에스더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닭살커플'과 대결을 펼친 '잉꼬부부'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살커플'과 '잉꼬부부'는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청량한 목소리의 '닭살커플'과 흥을 돋우는 유쾌한 매력 '잉꼬부부'의 매력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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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는 여에스더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닭살커플’과 대결을 펼친 ‘잉꼬부부’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살커플’과 ‘잉꼬부부’는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청량한 목소리의 ‘닭살커플’과 흥을 돋우는 유쾌한 매력 ‘잉꼬부부’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닭살커플’이었다. 이에 ‘잉꼬부부’는 ‘몰래한 사랑’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여에스더였다.

여에스더는 “'복면가왕' 출연 소식을 들은 홍혜걸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정단인지 복면 가순지 세 번이나 묻더라. 왜냐하면 본인이 '복면가왕'에 나오려고 노래하는 걸 보낸 적 있는데 바로 잘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남편이 출연을 믿지 못하더니 보컬, 댄스 트레이너를 붙여주겠다고 응원하더라"고 하며 "그렇게 나오고 싶어 하던 '복면가왕'에 내가 먼저 나와 미안하다. 하지만 당신은 내가 만난 남자 중 가장 멋진 남자고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 거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또 여에스더는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1년 많이 힘들었는데 뮤직 테라피를 해야 한다. 내가 들어서 행복하다면 어떤 음악도 상관없다. 그러니 '복면가왕'을 본방사수하시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녹음해서 보냈어 ㅋㅋㅋ”, “갑자기 부부테라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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