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원룸 화재..20대 불 피하려다 추락 사망한 듯

박태근 기자 2021. 6. 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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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김해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20대 거주자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4시경 김해시 어방동의 4층짜리 원룸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24㎡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A 씨가 불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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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김해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20대 거주자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4시경 김해시 어방동의 4층짜리 원룸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24㎡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을 수색하던 소방은 건물 외부 1층 주차장 입구에 쓰러져 있는 A 씨(29)를 발견했다.

4층 거주자 였던 A 씨는 발견당시 골절 등을 입고 이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소방은 A 씨가 불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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