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적 기성세대 '내로남불' 비판.. 계파 넘어 정치권 전체 혁신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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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최초로 30대의 제1야당 당 대표이자 '원외 0선'인 이준석 대표가 선출되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13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집값 폭등과 일자리 감소, 교육 격차 심화 등에 분노한 젊은 층의 표심이 4·7 재보선과 헌정사 첫 30대 제1야당 대표를 탄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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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늦은 보수진영서 격변 촉발
국민의힘 변화 이을 젊은 층 두각
2030 정치인 인재풀 많은 민주당
경직된 문화.. 소신파 드물어 고심
13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집값 폭등과 일자리 감소, 교육 격차 심화 등에 분노한 젊은 층의 표심이 4·7 재보선과 헌정사 첫 30대 제1야당 대표를 탄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치권 주류로 자리 잡은 86세대는 민주화운동을 주도했지만, 산업화의 과실을 누리면서도 권위주의 시대의 막내로 젊은 층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준석 열풍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음에도 권위와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내로남불’에 대한 비판이 기저에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7 재보선 참패 이후에도 강성 당원들이 여전히 문자폭탄 등의 방법으로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차단하는 등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문제로 꼽힌다.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가 이렇다 할 쇄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도 이런 구조적인 문제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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