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장희, 쎄씨봉→조영남 사인 공개.."오랜 친구들 다 잘 됐다"

고승아 기자 2021. 6. 13.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장희가 사진 작가 김중만부터 쎄씨봉, 김민기 등 절친한 친구들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장희가 사부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장희는 "지금까지 만나온 벗들이 내가 울릉도에 산다고 하니까 바위에 하나씩 각자 사인을 해줬다. 김중만부터 쎄시봉 친구들, 조영남, 김민기 등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작곡하는 동료 중에 김민기가 존경스럽다, 정말 어떻게 노래가 그럴 수가 있냐"며 감탄하기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장희가 사진 작가 김중만부터 쎄씨봉, 김민기 등 절친한 친구들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장희가 사부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희는 울릉도에 오게된 계기에 대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뭔지 궁금했는데, 늘 궁금해 하다가 88년에 설악산 암자에 가서 3개월 있었다"라며 "어느 한 순간에 언덕 위에 보름달이 있더라, 그리고 다 바위산에 달빛이 비추는데 그때 처음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이구나'라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살아가면서 내가 음악을 좋아하나, 돈을 좋아하나, 명예를 좋아하나, 무엇을 좋아하나 하다가 그 순간 내가 좋아하는 게 자연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미국 데스벨리도 가고, 자연이 좋아서 알래스카도 4~5번을 갔는데, 친구가 울릉도 가봤냐고 해서 96년도에 처음 울릉도를 왔는데 이런 데가 있나 싶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장희는 "지금까지 만나온 벗들이 내가 울릉도에 산다고 하니까 바위에 하나씩 각자 사인을 해줬다. 김중만부터 쎄시봉 친구들, 조영남, 김민기 등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작곡하는 동료 중에 김민기가 존경스럽다, 정말 어떻게 노래가 그럴 수가 있냐"며 감탄하기도. 이어 "인생을 살면서 행복했다는 게 친구들이 다 잘 됐다, 우연히 그렇게 다 만나게 됐다"며 웃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