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 닭섬에 고립된 낚시객 20대 2명 구조

김태완 기자 2021. 6.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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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태안해경이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하다 밀물에 갇혔다"는 낚시객의 전화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구조정을 보내 20대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낚시하러 섬에 들어갔다가 물때를 잊고 밀물에 갇혀 고립됐다.

태안해경은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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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닭섬에 갇힌 20대 남성 2명을 구조하기 위해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이 보트로 접근하고 있다. ©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13일 오후 2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태안해경이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하다 밀물에 갇혔다”는 낚시객의 전화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구조정을 보내 20대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낚시하러 섬에 들어갔다가 물때를 잊고 밀물에 갇혀 고립됐다.

태안해경은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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