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 김주형, SK텔레콤 오픈 우승..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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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의 주역인 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김주형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플럽(파71)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시즌 첫 승이자 생애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KPGA 투어 군산 CC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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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10대 돌풍'의 주역인 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김주형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플럽(파71)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백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2억5000만원도 손에 넣었다.
시즌 첫 승이자 생애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KPGA 투어 군산 CC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5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준우승을 달성하고 있었다.
10대의 나이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김주형이 최초다.
대회 1라운드부터 제주도의 기상악화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김주형은 이날도 최종 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를 15개홀을 돌았다. 그리고 4라운드에 돌입하면서 이날만 33개홀을 소화했다.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3번홀에 이어 5번홀, 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최종 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 옥택훈의 거센 추격을 받기도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3라운드 잔여 경기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던 옥택훈은 공동 3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함정우는 공동 10위(4언더파 280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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