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확진자 5명 발생 등 진정세 보여(종합)

전원 기자 2021. 6.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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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총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865번과 28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곡성과 여수, 순천에서 각각 1명씩 등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전남 1550~15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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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릿수 감염 발생..감염경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 3명
전남도, 사적모임 8인까지 허용..거리두기 개편안 3주 연장
8일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희망 스티커를 의료복에 부착하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6.8/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총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865번과 28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865번 확진자는 2863번 확진자와 함께 광주의 한 술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광주 28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광주 2866번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이후 2주일간 한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5명, 지난 1일 5명, 2일 4명, 3일 7명, 4일 9명, 5일 2명, 6일 4명, 7일 1명, 8일 7명, 9일 4명(해외유입 1명), 10일 1명, 11일 7명(해외유입 3명), 12일 3명(해외유입 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곡성과 여수, 순천에서 각각 1명씩 등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전남 1550~15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1550번 확진자는 곡성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이 확진자는 평택 1349번 확진자의 친척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남 1551번 확진자는 여수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여수로 여행을 왔다가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전남 1552번 확진자는 광명 109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가 광양의 한 회사에 다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같은 사무실 근무자와 통학버스 이용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도 9일째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사적모임을 6인에서 8인까지로 확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위험요소가 있어 사적모임을 4명까지 계속 제한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를 돌파했고, 2분기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14일부터 7월4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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