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와 우주여행, 2800만달러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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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우주여행을 함께 하는 우주선 좌석이 2800만달러(한화 312억원)에 낙찰됐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12일(현지시간) 진행한 첫번째 유인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을 경매한 결과 280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 좌석을 낙찰 받은 이는 다음달 20일 발사 예정인 블루오리진의 '뉴 셰퍼드' 우주선에 탑승해 베이조스, 그의 동생 마크와 함께 아마존의 첫 우주선 항해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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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우주여행을 함께 하는 우주선 좌석이 2800만달러(한화 312억원)에 낙찰됐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12일(현지시간) 진행한 첫번째 유인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을 경매한 결과 280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 좌석을 낙찰 받은 이는 다음달 20일 발사 예정인 블루오리진의 '뉴 셰퍼드' 우주선에 탑승해 베이조스, 그의 동생 마크와 함께 아마존의 첫 우주선 항해에 동참한다. 낙찰자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1자리를 놓고 치러진 경매는 480만달러에서 출발했지만 곧바로 급상승해 경매 시작 수분만에 2000만달러를 넘겼다. 경매로 벌어들인 금액은 블루오리진 산하 비영리 장학재단인 '미래를 위한 클럽(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된다.
우주인들이 탑승한 캡슐을 고도 34만피트(약 136KM)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뉴셰퍼드는 지금까지 탑승객 없이 10여차례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이 우주선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가동하면 최대 6명까지 실어나를 수도 있다. 캡슐은 일반적인 우주선 캡슐과 조금 달라 창문이 곳곳에 달려 있다. 우주 여행객들이 지구로 귀환하기 전 약 3분 정도의 무중력 상태에서 각자 좌석 앞에 달린 넒은 창을 통해 지구 경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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