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존슨 英 총리와 회담.."전세계적인 백신 공평한 보급 중요"

손덕호 기자 2021. 6. 13.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3일(현지 시각)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에서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앞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공평한 보급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백신 개발과 공평한 보급 협력 확대하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3일(현지 시각)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에서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존슨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으로, 이번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앞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공평한 보급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이 높은 백신 접종률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하다. 한국 역시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에도 협력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교역과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영 자유무역협정(FTA)가 지난 1월 1일부터 발효된 것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