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마스크 써달라" 권유한 점원 때린 남성 징역 10년

정혜경 기자 2021. 6.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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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2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아이오와 법원은 지난해 11월 한 안경점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점원과 말싸움을 벌이다 이 점원을 주차장에서 폭행하고 얼굴에 침을 뱉은 셰인 웨인 마이클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판결이 코로나 대유행 이후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가장 강도 높은 처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상점에서 고의로 기침을 한 여성이 징역 1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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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유한 가게 점원을 폭행한 남성이 징역 10년 선고를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아이오와 법원은 지난해 11월 한 안경점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점원과 말싸움을 벌이다 이 점원을 주차장에서 폭행하고 얼굴에 침을 뱉은 셰인 웨인 마이클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피고인은 마스크를 코 아래로 내려쓴 상태였고 직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고 요청하자 언쟁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판결이 코로나 대유행 이후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가장 강도 높은 처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상점에서 고의로 기침을 한 여성이 징역 1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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