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바람' 영향? 박용진, 與 대선후보 지지율 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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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50)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박 의원이 6.9%의 지지율을 얻으며 이 지사(31.7%), 이 전 대표(13.1%)에 이어 3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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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50)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여권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3위를 기록했는데,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30대인 이준석 대표가 선출되면서 몰고 온 ‘세대교체 바람’이 여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민주당 대권주자 가운데 유일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다.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박 의원이 6.9%의 지지율을 얻으며 이 지사(31.7%), 이 전 대표(13.1%)에 이어 3위로 나타났다.
박 의원의 뒤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9%), 김두관 의원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각 1.5%), 이광재 의원(1.4%)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내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1.2%였다.
여야를 포함한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9.1%로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이 지사(26.2%)와 12.9%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 전 대표가 12.3%로 3위를 기록했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7%), 정 전 총리(2.6%), 심상정 정의당 의원(1.2%)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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