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술 표준화에 1.3조 투입

오찬종 2021. 6.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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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표준 선점나서

정부가 디지털·저탄소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3000억여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올해 '제1회 국가표준심의회'를 열고 관계 부처가 공동 수립한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시장 선점과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표준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게 계획의 골자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 예산 1조3489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우선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재 PDF 형태로 돼 있는 표준문서를 기계 가독형 형태로 변환할 예정이다. 5G·6G 기반 네트워크,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비대면 지원 기술 등에 대한 국제표준도 개발한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분리 배출 및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 '유니소재' 표준화를 추진한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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