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16일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개최

세종=안재용 기자 2021. 6. 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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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개최한다.

원안위는 오는 16~1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 국민참여단'이 국민제안서를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은 "국민이 정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여정 끝에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돼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원자력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국민과의 동행은 계속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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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사용 후 핵 연료 보관시설 추가 건설을 논의한다. 2020.1.10/뉴스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개최한다.

원안위는 오는 16~1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 국민참여단'이 국민제안서를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엄재식 원안위원장과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국민제안서에는 △국민참여와 알권리가 보장된 안전규제 체계 구축 △국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혁신 △방사선 걱정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빈틈없는 방사선규제 체계 구축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을 포함한 안전규제 인프라 전략적 확충 등이 담겼다.

원안위는 해당 제안서 내용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수렴해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2026)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서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현안 대응보고와 향후과제',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전문가와 일반인의 인식격차', '국민참여를 통한 제3자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수립 성과와 과제', '공공정책 수립과정에서의 국민 참여 현황과 의의' 등의 주제발표도 실시된다. 이밖에도 원안위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짚는 기술세션이 진행된다.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은 "국민이 정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여정 끝에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돼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원자력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국민과의 동행은 계속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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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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