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의힘 부동산 조사 관련 "직무 회피 대상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와 관련해 직무 회피를 하지 않고 직접 조사단장을 맡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민주당 출신인 만큼 2년 이내 재직한 법인이나 단체 관련 직무는 회피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랐던 것이며, 국민의힘 전수조사의 경우와는 다르다는 것이 전 위원장 설명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와 관련해 직무 회피를 하지 않고 직접 조사단장을 맡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위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법률상 저는 직무 회피 대상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제가 기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원칙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는 직무를 회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민주당 출신인 만큼 2년 이내 재직한 법인이나 단체 관련 직무는 회피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랐던 것이며, 국민의힘 전수조사의 경우와는 다르다는 것이 전 위원장 설명입니다.
전 위원장은 SNS 글에서도 "기관장의 전직을 이유로 조사도 하기 전에 불공정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오해와 불신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전 위원장이 정의당 등 비교섭 5당의 전수조사 의뢰에 대해서도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며 직무 회피를 했는데, 국민의힘 조사에만 빠지지 않는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찰, 걸그룹 ITZY 리아 학폭 폭로한 동창생에 '혐의 없음' 결론
- “품위 있는 반격”…줄리엔 강, 한예슬 공개 응원
- 임신 중 심장마비, 혼수상태로 출산…깨어나 한 첫 말
- 강 한복판 나타난 무임 승차객…'수상택시' 된 강아지
- '얀센 6명분' 과용량 접종자 “의료사고 아니냐 물으니…”
- “천안함이 벼슬?” 막말 교사에, 전 천안함장 고소 방침
- 이준석, 당선 다음 날 상계동 주민 안철수와 카페 회동
- 따릉이 타고 첫 출근…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와 회동
- '사기' 혐의 임창용 전 프로야구 선수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
- “마지막 양육비 옜다!”…'동전 8만 개' 투척하고 떠난 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