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갑열 상사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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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마갑열 상사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갑열 상사는 지난 5월 23일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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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마갑열 상사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갑열 상사는 지난 5월 23일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며, 본인도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다급한 아이 목소리에 몸이 먼저 움직였고 세상의 모든 아버지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9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33명이 선정됐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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