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시즌 4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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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파죽의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 서서울CC에서 열린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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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올시즌 치러진 9개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4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첫날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반등에 성공하며 역전 우승의 물꼬를 텄다. 상승세는 마지막 날에도 이어졌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박민지는 2번홀(파5)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5번(파4)과 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에 오른 박민지는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로 내려 앉았다. 연장전 승부가 예상된 가운데 박민지의 막판 뒷심이 돋보였다. 18번홀(파4)에서 기어이 버디를 잡아낸 박민지는 1타차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에 올랐던 박소연(29·문영그룹)은 이날 4타를 잃어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시즌 KLPGA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박현경은 시즌 2승에 도전했으나 박민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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