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에 반도체공장 건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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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일본에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1일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생산공장 검토는 반도체 공급망 내수화 전략을 피는 일본 정부와 중국 대신 일본 시장을 더욱 확대하려고 하는 TSMC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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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일본에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알력다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TSMC가 중국 시장 대신 일본을 발판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1일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설 공장은 12인치(300㎜) 웨이퍼 반도체 공장으로, 16나노미터(㎚)와 28나노 공정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경쟁이 치열한 5나노급 이하 첨단 미세화 공정은 아니지만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최근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생산공장 검토는 반도체 공급망 내수화 전략을 피는 일본 정부와 중국 대신 일본 시장을 더욱 확대하려고 하는 TSMC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전혜인기자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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