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독점 중계하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사 앱 장터인 갤럭시스토어는 티빙 1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달 31일까지 갤럭시스토어를 통해 티빙 앱을 다운받고, 제공되는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한 달 동안 티빙을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12일 이후 가입해야 내달 12일 열리는 결승전을 볼 수 있다”는 팁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입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유로2020 중계뿐 아니라 티빙이 제공하는 tvN·OCN 같은 방송과 해외 드라마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단, 1개월이 지나면 가입 시 입력하는 신용카드 정보로 월 요금(7900원)이 결제된다. 정기 결제를 원하지 않는다면 가입 16일 이후부터 정기결제 해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