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두 달만에 다시 미국행..왜?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1. 6. 1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두 달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 시장상황 점검과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신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과 지난해 말 인수를 발표한 '보스톤 다이내믹스' 등 본사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74억 달러 투자 직접 챙길 듯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두 달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 시장상황 점검과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신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현대차그룹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구체적인 목적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 회장은 미국 동부 지역에서 현대차그룹 현지사업 전반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출장에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지역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두 번째 미국 출장에서는 미국 동부 지역 시장을 일주일 간 돌며 현지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과 지난해 말 인수를 발표한 '보스톤 다이내믹스' 등 본사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과 생산설비 확충 등에 2025년까지 74억달러, 한화 8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때문에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