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취임 한달 "광주 붕괴 사고에 자책, 총리직 무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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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취임 한달을 맞아 "요즘 밥값하기 참 쉽지 않다"며 "국무총리직의 무게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3일 취임 한달을 맞은 소회를 공관의 풍경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총리는 지난 달 14일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김 총리는 "여느 공직자처럼 국민이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함께 우는, 늘 국민 속에 있는 총리가 되고 싶다"면서도 "시간이 충분치 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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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취임 한달을 맞아 “요즘 밥값하기 참 쉽지 않다”며 “국무총리직의 무게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3일 취임 한달을 맞은 소회를 공관의 풍경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총리는 지난 달 14일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늘 밥값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요즘은 밥값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총리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만난 유가족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며 “사건과 사고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애쓰지만 자책도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데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지 고뇌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여느 공직자처럼 국민이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함께 우는, 늘 국민 속에 있는 총리가 되고 싶다”면서도 “시간이 충분치 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 경제와 문화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힘겨운 국민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밥값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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