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前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벌금형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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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씨가 약식기소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임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임씨는 지난해 7월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임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지난 2019년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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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씨가 약식기소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임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징역형이나 금고형보다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서면 심리로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
임씨는 지난해 7월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임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지난 2019년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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