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임창용 전 프로야구 선수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

안희재 기자 2021. 6.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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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약식기소됐습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말 임 씨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2천500만 원을 빌린 뒤 이중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임 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미국과 일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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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약식기소됐습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말 임 씨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2천500만 원을 빌린 뒤 이중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약식기소는 징역형이나 금고형보다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로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임 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미국과 일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은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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