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가용 선박 총동원해 수출기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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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화주 지원에 나선다.
SM상선은 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복을 보장해주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기훈 SM상선 대표는 "현재 가용선박을 모두 활용해 수출화주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대선 종료 후 반선되는 선박을 전부 미주노선에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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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화주 지원에 나선다.
SM상선은 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복을 보장해주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SM상선은 매주 일정량의 선복을 무역협회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SM상선은 지난 4일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롱비치(LA)로 향한 6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급 선박 SM 닝보(Ningbo)호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선박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또 현재 회사 내 선박관리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 세계 선주사와 24시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선박을 수배하고 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는 "현재 가용선박을 모두 활용해 수출화주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대선 종료 후 반선되는 선박을 전부 미주노선에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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