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020년 기준 경제 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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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제 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하는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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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제 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하는 조사입니다. 2011년에 처음 조사가 시행된 이후 올해로 3회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같이 물리적 사업장이 없는 사업체도 처음으로 조사합니다.
또, 기존의 전수조사와 달리 소규모 사업체에는 표본 조사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통계 작성 대상 사업체 667만 개의 절반가량인 330만 개만 현장 조사해 사업체들의 응답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픈마켓 등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와 무인결제기기 도입 여부, 배달 판매 여부도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비대면 인터넷 조사는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됩니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시·군·구 통계 상황실, 080 콜센터(080-700-2020)를 통해 참여번호를 받아 경제 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하면 24시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는 수치로 적는 삶의 기록이며, 또 하나의 역사”라며 “오늘의 경제를 바라보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경제 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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