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5명..누적 1183명으로 늘어

강승남 기자 2021. 6. 13.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 누적확진자가 1183명으로 늘었다.

12일 확진자 5명 중 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 1명은 관광객이다.

또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 중 대기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17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고 3학년 1명 포함..학생·고사 170명 검사 중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2명 증가한 14만787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 누적확진자가 1183명으로 늘었다.

13일 제주도는 전날(12일) 하루동안 1049건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가운데 5명(제주 1179~1183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 한자릿수(5명-5명-5명) 확진을 기록했다.

12일 확진자 5명 중 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 1명은 관광객이다.

1179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1180번 확진자는 인천시 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5월 31일부터 격리에 들어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181번 확진자는 지난 4~5일 부산을, 1182번 확진자는 5~7일 울산을 방문한 이후 두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183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10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또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 중 대기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17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생은 10일까지 등교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4명(서대문구 확진자 1명 포함)이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