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관광 체험․숙박비 50% 할인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치유 ․ 힐링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지원하기 위해'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이용하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치유농장 숙박·체험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화 및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억1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지원에 나섰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식을 통해 농촌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