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곤충산업 414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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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곤충 판매액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4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3월부터 두 달 동안 국내 곤충 생산·가공·유통 농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곤충 판매액 414억 원 가운데 51.6%가 식용곤충 판매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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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곤충 판매액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4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3월부터 두 달 동안 국내 곤충 생산·가공·유통 농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곤충 판매액 414억 원 가운데 51.6%가 식용곤충 판매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료용 곤충이 22.5%, 학습·애완곤충 판매가 10.7%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최근 4년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액이 늘고 있는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해 판매액이 전년 대비 55%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곤충산업 종사 업체와 농업인도 직전 해보다 13.3% 증가한 2,873개소로 집계됐는데, 생산과 가공, 유통업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의 분야를 병행하는 곳은 전체 44.7%에 달하는 1,284개소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719개소, 경북 501개소, 경남이 339개소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육 곤충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242개소, 장수풍뎅이 407개소, 귀뚜라미 279개소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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