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내비 다운 받고 해양사고 피하세요"..해수부, 이용 독려

한광범 2021. 6.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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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선박들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놓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

해수부는 바다내비 모바일 다운로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75인치 스마트TV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다내비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부가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바다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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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선박 이용 확산 총력..스마트TV 등 경품 내걸어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수산부가 선박들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놓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

해수부는 바다내비 모바일 다운로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75인치 스마트TV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29일 진행되는 이번 경품 행사는 바다내비를 내려받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을 통해 바다내비 채널에 접속한 뒤 바다내비 앱 가입 아이디 등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75인치 스마트 TV(1명), 전기압력밥솥(1명), 10만원 상당의 수산물상품권(20명), 휴대전화 무선충전기(300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6일 바다내비 카카오톡 채널과 바다내비 홈페이지에서 고지할 예정이다.

바다내비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부가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바다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선박 운항자에게 바닷길을 안내하고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충돌 좌초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바닷길의 최적항로를 추천받을 수 있고 충돌·좌초 경보, 실시간 해상교통정보 및 기상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다내비는 연안으로부터 최대 30km 떨어진 해상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선박에 바다내비 전용 단말기를 설치한 경우엔 전국 연안에서 해상 100㎞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서비스 개시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홍순배 해수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은 “바다내비가 9만 9000척에 달하는 우리나라 등록선박의 66%에 달하는 3톤 미만 소형선박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기능과 편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다를 이용하기 위해 바다내비를 꼭 내려받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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