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천 빠져 구조된 의식불명 초등학생..끝내 숨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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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수난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어린이가 끝내 숨을 거뒀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풍영정천에서 구조된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어린이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34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풍영정천 징검다리에서 발생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서 구조된 A군은 응급처치 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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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수난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어린이가 끝내 숨을 거뒀다. 이번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사망했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풍영정천에서 구조된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어린이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의료진은 사고 약 13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사망 판정을 내렸다.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34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풍영정천 징검다리에서 발생했다.
물총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A군과 B(10)군이 물에 빠졌고 함께 놀던 다른 학생이 119에 신고했다. B군은 숨지고, A군은 소방관이 구조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서 구조된 A군은 응급처치 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지점은 도심 하천인 풍영정천 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천 주변 폐쇄회로(CC)TV영상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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