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국내에서는 인허가 지연..해외 수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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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문제로 국내 원자력발전 사업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이미 지난해 완공한 신한울 원전 1호기를 완공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못해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수주를 위한 활동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44조 원 규모에 달하는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서도 정부와 함께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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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문제로 국내 원자력발전 사업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이미 지난해 완공한 신한울 원전 1호기를 완공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못해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일부 위원들이 일부러 시간을 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한울 2호기도 현재 공정률 99%로 바로 가동이 가능한 상태지만, 운영 허가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수주를 위한 활동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본입찰이 예정된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에 한수원과 정부 인력이 투입돼 치열한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44조 원 규모에 달하는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서도 정부와 함께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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