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정민, 명불허전 라이브→MSG워너비 데뷔 코앞 (종합)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MSG워너비 멤버들의 데뷔 팀과 활동 곡이 전격 공개됐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8.5%, 2부 9.9%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6.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 작곡, 영준 작사의 ‘나를 아는 사람’. 대체불가 보이스 나얼과 영준의 목소리를 포착한 멤버들은 기립하며 “와 미쳤다”라고 감탄했고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푹 빠져들었다.
이날 정상동기와 M.O.M 멤버 그대로 유닛 데뷔 멤버를 확정한 유야호는 작곡가들의 의견과 팀의 조화, 톱10귀의 관록으로 결정한 활동 곡 매칭 결과를 공개했다.
M.O.M의 활동 곡은 ‘바라만 본다’. 유야호는 작곡가들 역시 M.O.M을 추천했다며 “아련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이 노래에 강창모(KCM)의 화음과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의 박재정, 독특함을 더해줄 원슈타인, 미성의 별루-지(지석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이뤄내는 화음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상동기의 이상이와 정기석(쌈디), M.O.M의 강창모(KCM)와 박재정이 김정민을 위한 특급 콜라보 ‘슬픈 언약식’ 무대를 선보였다. 팬심과 존경을 담아서 준비한 동생들의 무대에 결국 김정민은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별루-지(지석진), 이동휘, 원슈타인이 김정민의 댄스 곡 ‘붐붐붐’ 무대를 꾸미며 흑역사를 소환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묵찌빠’ 군무로 대동단결하며 현장을 웃음과 흥으로 물들였다. 또 M.O.M의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맏형 별루-지(지석진)를 위한 헌정무대로 그의 노래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부르며 환상 화음을 선사했고 동생들이 들려주는 하모니에 별루-지(지석진)는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민의 라이브와 두 맏형들을 향한 동생들의 깜짝 무대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것은 물론, 더 끈끈해진 멤버들의 세대초월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MSG워너비 8인의 새로운 유닛의 호흡과 색다른 하모니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주에는 각 작곡가들과 만나 데뷔곡 녹음에 들어간 M.O.M과 정상동기의 환상 하모니가 예고되며, MSG워너비의 활동 곡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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