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연습생 JYP 이계훈 최초공개"..싸이X박진영도 감탄(라우드)[종합]

김미지 입력 2021. 6. 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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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들의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JYP 연습생 임경문, 이계훈, 아마루는 엄청난 연습량을 가늠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네이션 연습생 오성준, 천준혁, 장현수, 최태훈, 우경준은 깃발 퍼포먼스를 곁들인 박력 있는 무대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5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 끝에 무대에 오른 이계훈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대감과 응원을 이끌어내며 분당 시청률 8.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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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들의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라우드’는 가구 시청률 8.2%(이하 수도권 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4%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올랐다.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인 ‘라우드’는 이날 방송에서도 다방면의 실력과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해 리듬을 따라왔더니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라는 자기소개로 시작부터 두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의 마음을 녹인 12세 홍연성은 비의 ‘레이니즘’으로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춤 실력과 표현력을 선보였다.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14세 기타리스트 송시현은 트랩, 붐뱁, 국악 등의 장르가 섞인 ‘미르’라는 자작곡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실용무용 전공자 16세 마에다 하루토는 ‘백조의 호수’와 ‘Water’로 반전이 있는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 모두 두 프로듀서의 합격 버튼을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JYP, P NATION(피네이션)의 연습생 무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전 인터뷰에서 싸이는 “제작자 싸이의 손길이 닿은 친구들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날이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진영 역시 “우리 연습생이라고 해서 다른 기준으로 봐줄 수는 없지 않냐”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먼저 양사의 연습생들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JYP 연습생 임경문, 이계훈, 아마루는 엄청난 연습량을 가늠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네이션 연습생 오성준, 천준혁, 장현수, 최태훈, 우경준은 깃발 퍼포먼스를 곁들인 박력 있는 무대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합동 무대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개인 평가가 시작됐다. 박진영은 “이제부터 존댓말을 사용하겠다.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JYP 연습생도 피네이션의 연습생도 아닌 참가자다”라고 해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했고, 싸이는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한 룰이 적용됨을 설명했다. 먼저 천준혁이 브루노마스의 ‘Versace on the floor’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우경준은 숀 멘데스, 저스틴 비버의 ‘Monster’로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춤 실력으로 두 프로듀서의 마음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JYP에서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해온 이계훈이 무대에 올랐다. 자신을 ‘냉동인간’이라 표현한 이계훈은 “세상에 저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기회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간절함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계훈은 매력무대로 자신의 하루 일과를 현란한 발 동작과 에너지가 필요한 셔플 댄스로 완벽히 표현해냈고, 이 매력 무대 만으로 두 프로듀서의 합격 버튼을 받아냈다.

이어 이계훈은 자작 랩 ‘촬영 D-DAY’와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싸이는 “5년 동안 갈고닦아서 능숙한 사람이 눈빛이 너무 절실한 거다. 진짜 멋있는 무대였다”라며 감탄했고, 박진영은 작사 실력을 극찬하며 “전 이 아이가 다 녹으면 어떨까 설렜다. 자신감을 얻고 확신을 갖게 되면서 이 친구가 어디까지 갈지. 햇볕을 가득 쬐서 완전히 녹은 모습을 무대에서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5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 끝에 무대에 오른 이계훈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대감과 응원을 이끌어내며 분당 시청률 8.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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