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G7 정상들과 '노마스크'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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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영국의 남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휴양지 콘월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의 영향을 보여주듯 정상들은 마스크 없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 특히 관심을 끌었습니다.
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전날 영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최한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여사와 팔짱을 끼고서 카비스 베이 해변 가설무대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와 부인 케리 존슨 여사와 차례로 팔꿈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보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첫 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정상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각 정상 사이에 칸막이도 없었습니다.
확대회의 이후 이뤄진 기념사진 촬영 때 문 대통령은 맨 앞줄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 사이에 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편안한 차림으로, 마스크 없이 밝은 표정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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