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앤디 번즈, 다저스 7번 타자로 빅리그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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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앤디 번즈(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이날 텍사스전을 앞두고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뛰던 번즈를 빅리그로 불러올리며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번즈는 올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30경기 타율 0.330, 출루율 0.427, 장타율 0.598에 5홈런, 7도루로 맹활약한 끝에 빅리그 기회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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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과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앤디 번즈(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번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번즈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이날 텍사스전을 앞두고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뛰던 번즈를 빅리그로 불러올리며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또한 우완 투수 미치 화이트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활용해 오클라호마 시티로 내렸다.
번즈는 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를 뛴 것이 메이저리그 경력의 전부다.
이후 번즈는 한국의 KBO리그와 호주 리그에서 뛰었다.
KBO리그에선 롯데 소속으로 2017∼2018년 2년간 249경기에 나서 타율 0.285, 38홈런, 121타점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 첫해인 2017년에는 '수비 요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2018년에는 2루수 위치에서 22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활용 가치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번즈는 올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30경기 타율 0.330, 출루율 0.427, 장타율 0.598에 5홈런, 7도루로 맹활약한 끝에 빅리그 기회를 손에 넣었다.
번즈는 올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3루수로 나섰고, 2루수, 좌익수, 우익수로도 출전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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