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폭격' 롯데 출신 번즈, 다저스 콜업으로 5년 만에 빅리그 복귀

박성윤 기자 2021. 6.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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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앤디 번즈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번즈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안타 하나 기록한 경험이 없는 번즈는 2017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넌 MLTR(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번즈는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을 제공한다. 대부분 2, 3루로 뛴 번즈는 유격수, 1루수, 좌익수, 우익수로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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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번즈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앤디 번즈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번즈 콜업 소식을 알렸다. 로스터 확보를 위해 다저스는 오른손 투수 미치 화이트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내렸다. 또한 다저스는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양도 지명 처리했다.

번즈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2016년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했고 7타석 6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 기록한 경험이 없는 번즈는 2017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롯데에서 번즈는 두 시즌을 뛰었다. 데뷔 시즌에 타율 0.303 16홈런 57타점을 기록한 번즈는, 2018년 두 번째 시즌에 타율 0.268 23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KBO 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길에 나섰다.

2019년 토론토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복귀한 번즈는 올해를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0경기에 나선 번즈는 타율 0.330, OPS 1.025, 5홈런 20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넌 MLTR(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번즈는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을 제공한다. 대부분 2, 3루로 뛴 번즈는 유격수, 1루수, 좌익수, 우익수로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그를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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