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동료' 에릭센, 경기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안정 상태"

이성훈 기자 2021. 6.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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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현지시각으로 12일 유로2020 핀란드전 도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아 안정적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고, 경기도 90분가량 중단된 뒤 재개됐습니다.

에릭센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0대 0이던 전반 42분쯤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덴마크축구연맹은 에릭센이 의식을 회복했으며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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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현지시각으로 12일 유로2020 핀란드전 도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아 안정적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고, 경기도 90분가량 중단된 뒤 재개됐습니다.

에릭센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0대 0이던 전반 42분쯤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의료진들은 운동장에서 1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장 취재 중이던 사진기자를 인용해 에릭센이 들것에 실려 나갈 때 손을 드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덴마크축구연맹은 에릭센이 의식을 회복했으며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릭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다가 지난해 초 이탈리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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