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G7서 美바이든의 새로운 대북 정책 지지

김예진 2021. 6. 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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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했다.

13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세션 중 외교정책을 주제로 한 논의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외교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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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등에 대한 '불가역적 폐기' 목표 견지 강조
[콘월=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왼쪽)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념촬영에 임하기 전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했다.

13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세션 중 외교정책을 주제로 한 논의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등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 목표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교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을 지지했다.

또 북한이 해상에서 환적해 밀수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에 G7 각국이 참가한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미얀마군의 쿠데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폭력의 즉각적인 정치, 구금된 관계자의 석방, 민주적 정부 체제로의 회귀 등을 요구했다. 그는 "G7으로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따른 사태 타개 노력을 끈질기게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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