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노무현 추천서로 하버드?..이준석 "희한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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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12일 미국 하버드대 진학 당시 유승민 전 의원 추천서를 받았다는 등의 온라인 루머들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이 대표가 유 전 의원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천서를 제출해 하버드대에 합격하고, 노무현재단 장학금까지 받았다며 "아빠 찬스 아닌가"라는 기사 댓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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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12일 미국 하버드대 진학 당시 유승민 전 의원 추천서를 받았다는 등의 온라인 루머들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서 "전당대회가 끝나니까 이제 범여권에서 또다시 희한한 이론을 들고나와서 온라인에 뿌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이 대표가 유 전 의원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천서를 제출해 하버드대에 합격하고, 노무현재단 장학금까지 받았다며 "아빠 찬스 아닌가"라는 기사 댓글을 썼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취임 이전인 2002년 12월 하버드대에 원서를 냈고, 이듬해 3월 입학 확정 후 대통령 장학생이 됐으며, 그로부터 1년 뒤에 유 전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노무현재단이 생긴 것은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인 2009년"이라며 "따라서 (소문은) 다 거짓"이라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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