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분 뛴 손흥민에 다음 시즌 휴식 시간 더 줘야" 토트넘 팬사이트 주장

장성훈 2021. 6. 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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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2021~2021시즌에는 좀 더 쉬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들 중 하나인 홋스퍼헤드쿼터는 12일(현지시간) "지난 시즌 손흥민은 너무 많이 뛰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그에게 더 많은 휴식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전체 51경기에 나와 4000분 가까이 뛰었다"며 "만일 그가 조금만 더 쉬었다면, 시즌 끝까지 더 꾸준한 플레이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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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은 2021~2021시즌에는 좀 더 쉬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들 중 하나인 홋스퍼헤드쿼터는 12일(현지시간) "지난 시즌 손흥민은 너무 많이 뛰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그에게 더 많은 휴식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전체 51경기에 나와 4000분 가까이 뛰었다"며 "만일 그가 조금만 더 쉬었다면, 시즌 끝까지 더 꾸준한 플레이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가공할 둑점력을 과시했으나 2021년이 시작되자 침묵했다.

그러자,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지 않고 거의 매경기 출전을 강행한 탓이었는 지적이 나왔다.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모리뉴 전감독도 이를 시인했다.

그럼에도 모리뉴 전 김독은 손흥민을 출전시켰다.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손흥민의 부상으로 이어졌다. 시즌 막판,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됐고, 이후 중요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에, 이 사이트는 최근 보도된 마치 써램과 디에고 로시 영입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매체는 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올여름 이적할 경우 이들을 대체할 만한 선수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홋스퍼헤드쿼터는 이들이 케인과 손흥민을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이들을 보완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이들을 기용하면서 손흥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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