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선택은 늑대 조련사.. 전 울브스 감독 산투 선임 임박

한재현 2021. 6.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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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으로 공석이 된 사령탑 자리를 곧 메우려 한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에버턴이 새 감독으로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현재 선임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버턴은 안첼로티 전 감독이 레알로 이직하면서 급하게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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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에버턴이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으로 공석이 된 사령탑 자리를 곧 메우려 한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에버턴이 새 감독으로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현재 선임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버턴은 안첼로티 전 감독이 레알로 이직하면서 급하게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리그 10위로 마친 에버턴은 중상위권 경쟁을 이끌어 줄 적임자가 절실했다.

결국, 산투에게 눈을 돌렸다. 그는 울버햄튼을 중하위권이 아닌 기존 빅6(리버풀, 첼시, 맨유,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를 위협할 정도로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에버턴 입장에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지도자다.

산투는 올 시즌 기대와 달리 울버햄튼을 이끌고 13위에 그쳤다.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울버햄튼과 결별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부임을 앞뒀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그는 에버턴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에 비해 선수층이 좋은 에버턴에서 어떤 돌풍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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