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키움 끝내기 실책으로 2연승..kt와 함께 공동 1위 [종합]

안준철 2021. 6.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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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상대 끝내기 실책에 편승해 2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복귀했다.

kt위즈도 4연승과 함께 SSG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5-4로 승리했다.

파죽의 4연승을 올린 kt는 시즌 31승 23패를 기록해 SSG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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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상대 끝내기 실책에 편승해 2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복귀했다. kt위즈도 4연승과 함께 SSG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SG는 31승 23패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키움은 시즌 27승 31패로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12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SSG가 9회말 최정의 타구를 키움 전병우 3루수 끝내기 실책으로 5-4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을 거뒀다. 반면 키움은 3연패. 9회말 1사 1, 2루에서 SSG 최정이 끝내기 실책을 유도하는 강습타구를 날린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4-4로 키움과 맞선 9회말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은 SSG는 최정의 3루수 앞 땅볼 때 키움 3루수 전병우의 포구 실책을 틈타 경기를 끝냈다.

전병우의 끝내기 실책은 시즌 두 번째이자, 역대 83번째의 불명예 기록이다.

SSG 추신수는 시즌 9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에 기여했고, 김강민은 시즌 5호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시즌 32승 25패를 기록한 삼성은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NC(29승 1무 26패)는 공동 5위가 됐다.

원태인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3패)를 올렸다. 원태인은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51로 낮췄다.

kt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4피안타 5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4패)를 수확했다.

파죽의 4연승을 올린 kt는 시즌 31승 23패를 기록해 SSG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한화는 시즌 22승 34패를 기록해 9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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