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올림픽팀, 10명이 싸우고도 가나에 3-1 승리

김학수 2021. 6. 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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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을 눈앞에 둔 김학범호가 수적 열세에도 가나에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이상민(서울 이랜드), 이승모(포항), 조규성(김천)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가나와의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이달 말 도쿄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하기 전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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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 이상민이 헤딩으로 첫 골을 넣은 뒤 동료와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서귀포=연합뉴스]
12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
이상민이 헤딩으로 첫 골을 넣은 뒤 동료와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서귀포=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을 눈앞에 둔 김학범호가 수적 열세에도 가나에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이상민(서울 이랜드), 이승모(포항), 조규성(김천)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38분 왼쪽 풀백 김진야(서울)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고 가나를 제압했다.

김학범호의 공식전은 지난해 11월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대표팀은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진다.

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방한 전 일본에서 지난 5일 일본 올림픽대표팀과 치른 평가전에서는 0-6으로 대패했다.

가나와의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이달 말 도쿄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하기 전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실전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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