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공군 女부사관 추가 성추행 가해자 특정..수사 진행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검찰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을 1년 전 성추행한 가해자로 윤모 준위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족 측 변호인 김정환 변호사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윤 준위를 1년전 성추행 가해자로 보고 있다.
앞서 숨진 이모 중사 유족 측은 지난 3일 노 준위와 노모 상사를 직무유기·강제추행 등으로 고소했으며, 다른 부대 소속 윤 준위 또한 "1년 전 회식 자리에서 이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노모 준위..과거 성추행 사건도 무마 의혹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검찰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을 1년 전 성추행한 가해자로 윤모 준위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족 측 변호인 김정환 변호사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윤 준위를 1년전 성추행 가해자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방부 검찰단은 당시에도 노모 준위가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숨진 이모 중사 유족 측은 지난 3일 노 준위와 노모 상사를 직무유기·강제추행 등으로 고소했으며, 다른 부대 소속 윤 준위 또한 "1년 전 회식 자리에서 이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소했다.
윤 준위는 성추행 당시 이 중사가 근무하던 공군 20전투비행단에 파견 온 인물로만 확인됐다.
한편 이 중사의 성추행 신고에 회유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비행단 소속 노 준위와 노 상사는 이날 오후 구속됐다. 노 준위는 강제추행·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됐고, 노 상사는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됐다.
carr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미용계 대부' 하종순 "고현정 '미코' 출전 극구 반대…'진' 될 수 없어서" 왜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