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 발생 석 달 만에 2차 가해 상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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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로 숨진 공군 이 모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상관 2명이 사건 발생 석 달 만에 구속됐습니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지난 3월 초 이 중사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준위와 노 상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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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로 숨진 공군 이 모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상관 2명이 사건 발생 석 달 만에 구속됐습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오늘(12) 오후 7시 50분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군사법원은 노 준위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노 상사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등 혐의를 각각 적용했습니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지난 3월 초 이 중사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준위와 노 상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624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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