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 동안 155mm 비..남천역 앞 도로 땅 꺼짐

[KBS 부산]부산은 오늘 종일 흐린 가운데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중구 대청동 기준으로 155mm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비로 오늘 낮 12시 반쯤 수영구 남천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름 30cm, 깊이 70cm의 땅 꺼짐이 발생해 이 일대에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 부산에는 비소식 없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내일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