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동 하천서 초등생 2명 익수..1명 숨져

김정대 2021. 6. 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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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도심 하천 익수 사고로 10살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광주시 수완동 풍영정천에서 놀던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후 119구조대가 출동해 물에 휩쓸려 내려간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초등학생들이 하천 징검다리를 지나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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