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 김주형, SK텔레콤오픈 3R 1타차 2위

문성대 2021. 6. 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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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5000만원) 3라운드에서도 2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12일 제주도 서귀포 소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개 홀만 마친 가운데 버디 1개를 잡아 1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1타차 2위 자리를 지켰다.

3번홀까지 마친 이태훈(캐나다)은 7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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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2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린 SK telecom OPEN2021 2라운드에서 김주형이 9번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5000만원) 3라운드에서도 2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12일 제주도 서귀포 소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개 홀만 마친 가운데 버디 1개를 잡아 1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치고 3라운드에 돌입한 김주형은 대회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1타차 2위 자리를 지켰다.

김주형은 생애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3번홀까지 마친 이태훈(캐나다)은 7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정재훈(24)과 강태영(23)은 5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5번홀까지 마친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는 3언더파를 쳐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SK텔레콤 오픈 선수들은 악천후로 경기가 밀려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이태훈은 "오늘 아침 6시 30분에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해서 새벽 4시에 기상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힘겨워했다.

그러나 경기 감각은 좋다고 했다. 이태훈은 "지난주부터 샷도 좋고 특히 퍼트감이 괜찮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같다. 5번홀(파3)에서 보기 하나를 했는데 단순한 퍼트 실수라 금방 잊었다"고 말하며 선전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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