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 11점, 여자배구, 러시아에 0-3 완패..VNL 8연패 수렁

김호진 기자 2021. 6. 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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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이 러시아(세계랭킹 9위)에 패하며 8연패의 늪에 빠졌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10번째 경기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0-3(23-25 17-25 17-25)으로 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1세트 11-11에서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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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NL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이 러시아(세계랭킹 9위)에 패하며 8연패의 늪에 빠졌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10번째 경기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0-3(23-25 17-25 17-25)으로 패했다.

이로써 예선 라운드 1승9패를 기록한 한국은 16개국 중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표팀은 1세트 11-11에서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3-4점 차 격차를 세트 막판까지 이어가다 상대의 리시브 불안으로 22-23으로 따라붙기도 했으나 끝내 뒤집진 못했다. 23-24에서 러시아의 후위 공격을 막지 못했다.

2세트부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끌려가는 흐름을 보였고 3세트 역시 비슷한 흐름이 전개됐다.

정지윤(현대건설)이 11점, 김연경(상하이)이 9점으로 분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1시 세르비아(세계랭킹 8위)와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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